티라유텍, 코리아팩 스페셜 & ICPI WEEK 2021서 ‘자율주행 물류로봇 티라봇(THiRAbot)’ 선보여

 

▲ Korea Mat 2021에 참가한 티라유텍 부스 모습

스마트팩토리 전문 솔루션 기업 티라유텍(대표 김정하, 조원철)은 오는 5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 Korea Mat 2021’에서 혁신 자율주행 물류로봇 티라봇(THiRAbot)을 선보인다.

2006년 설립된 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앞장서 제조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과 이를 바탕으로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자율주행 이송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자동화 산업 전반에 걸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 티라유텍 자율주행 물류로봇 라인업 (오른쪽부터) – THiRAbot 1000, 600, 200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과 무인 자동화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티라유텍은 전시부스에서 물류센터 직원과 협업 가능한 자율주행 물류로봇 시리즈 THiRAbot 1000, 600, 200을 선보인다.

자율주행 물류로봇 최상위 모델인 ‘THiRAbot 1000’은 3개의 차별점을 갖고 있다. 첫 번째는 다방면의 활용성이다. 이번에 출품한 THiRAbot 1000은 추종형 물류로봇으로 AI 기술을 사용하여 추종자를 구분하고, 자동으로 추종자를 따라서 이동한다. THiRAbot 1000은 공장 이외에도 건설현장, 물류창고 등에서 쉽게 화물을 이송할 수 있으며, 향후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로봇이다. 또한, THiRAbot 시리즈는 리프트, 컨베이어 등의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를 장착할 수 있게 설계되어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하다.

두 번째는 환경 적응성이다. THiRAbot 1000은 외부의 거친 환경에서도 최대 적재중량 1ton(1000kg)을 싣고 경사로 10°를 오를 수 있다. 거친 현장에서 안전한 이송을 할 수 있는 로봇은 현재 THiRAbot 1000이 유일하다.

▲ THiRAbot 1000은 최대 적재중량 1톤을 싣고 경사로 10도를 쉽게 오를 수 있다.

세 번째는 정밀도이다. 특히, 이송로봇은 설비들과 협업하여 작업을 하게 된다. 이때, 도착지점 정밀도가 매우 중요하다. THiRAbot 시리즈는 현장 바닥의 상태, 요철의 문제가 있더라도 도착 지점 ±5mm 이내 도착할 수 있게 제작됐다.

▲ THiRAbot은 QR/SLAM 주행방식으로 장애물과 턱을 쉽게 넘을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그 밖에도 THiRAbot은 검증된 티라유텍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들(MES, WMS, WCS 등)과 결합할 경우 더욱 강력한 자동화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많은 기업이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위기 속에도 기회는 있다’는 말처럼 코로나19가 촉발한 ‘언택트’ 트렌드와 ‘무인화/자동화’에 대한 수요는 스마트팩토리 도입의 가속화를 이끌고 있다”라며 “티라유텍은 기존 스마트 제조 산업을 넘어 스마트물류 산업, 자율주행 로봇산업까지 확대하며 ‘국내 최고’가 아닌 ‘세계 최고’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회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기술 개발 수용과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VING 최예원 기자]
출처 :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1605538